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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린 '비밀의 방' 공개됐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이끈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숨어서 그림을 그린 '비밀의 방'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한 일간지에 따르면 500년 전 메디치 가문을 피렌체에서 추방한 공화정을 미켈란젤로가 지지했다는 이유로 클레멘스 7세 교황의 노여움을 피해 숨어서 그림을 그렸던 '비밀의 방'이 오는 15일~2024년 3월 30일까지 제한적으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비밀의 방은 피렌체의 메디치 예배당 지하에 있으며, 1975년 메디치 예배당의 파울로 달 포제토 관장이 발견했다. 

 

한편 비밀의 방은 15분씩 4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100명으로 제한했다. 또 좁은 공간으로 인해 10세 미만의 어린이와 장애인은 입장 불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