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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인이' 추모 갤러리 만들어 후원금 모은 유투버, 지명수배

 양부모의 학대와 방치로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추모하기 위해 갤러리를 만들고 기부금을 받은 유튜버가 후원금을 사적으로 사용해 지명 수배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경기광주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40세 남성 유튜버 A씨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다른 유튜버로부터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B씨는 고소장에서 "A씨는 지난해 '정인이'를 추모할 수 있는 갤러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인 계좌로 2600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해 초 A씨의 자택으로 추적요청서를 보냈으나 반송돼 연락도 되지 않고 주소지 위치도 확인할 수 없어 수사를 중단하고 수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8월 경기도 광주에서 서울로 거주지를 이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행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