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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여파, 달러화 강세 지속

이스라엘-하마스 교전에 이란이 개입하는 확전 가능성이 커지자 16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50.0원)보다 5.1원 오른 1,350원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란과 레바논이 개입을 시사하면서 확전 우려가 커지자 국제 유가는 6% 가까이 급등했고 달러화 등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했다.

 

이에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2200억 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 원대를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를 이탈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중동 전쟁 이슈가 지속되는 한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