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서울 도심에서 색다른 연말 보내

신당동은 근래 MZ 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신당동은 조선 한양 사대문 사이의 작은 문인 광희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동네다. 

 

조선시대에는 망자를 광희문을 통해 도시 밖으로 옮기고, 가는 길에 있던 신당동 부근에 죽은 자의 영혼을 기리기 위해 무당을 세웠다. 

 

마을에 사당이 많아 신당동이라 이름 지었다. 

 

마을의 기원을 찾아 신당동으로 여행을 간다면 광희문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근 신당동은 '힙'당동으로 불릴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시장 맛집들이 유튜브를 통해 소개되면서 유명해졌고, 시장 주변 골목에도 이색적인 가게들이 등장하면서 신당역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싸전은 쌀과 곡물을 파는 가게를 말하며, 쌀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카페, 레스토랑, 잡화점, 선술집 등 다양한 가게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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