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바로크 음악 들고 온 '조성진' 7월 전국 리사이틀 무대 연다

2년 만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7월 4~5일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전국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조성진 소속사 측은 "2년 만에 갖는 조성진의 전국 리사이틀 무대는 2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예술의 전당( 7월 4일)과 울산현대미술관(12일)에서 공연에는 헨델, 구바이둘리나, 브람스 슈만의 연주를 들려준다. 그리고 조성진의 신보 '헨델 프로젝트' 수록곡 중 '건반 모음곡 5번(헨델)'과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브람스)'를 연주한다. 

 

또 '교향곡 연습곡', 구바이둘리나의 '샤콘느', 브람스의 '피아노 소품' 등이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또 예술의 전당(7월 5일), 대전 예술의 전당(7월 8일), 부천 예술의 전당(7월 9일)에서는 브람스, 라벨, 슈만의 연주를 한다. 특히 라벨의 '거울'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연주곡으로 팬들의 즐거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