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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는 피해자 무참히 살해한 정유정 '사형 구형'

 동갑내기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6일 부산지법 형사6부에 따르면 검찰은 "분노 해소용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하고 범행 도구도 미리 준비했다. 피해자를 110여 차례 찔러 살해해 극심한 고통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책임을 전가하고 거짓말을 하며 반성하지 않는다. 평소에 살인에 대한 관심이 크고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교화할 가능성이 없어 영원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족 탄원서에서 유족들은 "피고인을 마주하기 어렵다. 끔찍한 일이 없도록 엄벌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정유정은 "유족께 죄송하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 중이며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정유정 변호사측은 "피고인이 처했던 상황을 고려해달라. 23세라는 낮은 연령과 전과가 없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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