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호텔 어메니티, '이건 되는데 이건 안 돼?'

 3월 29일부터 정부의 재활용법 개정에 따라 50객실 이상의 호텔에서 일회용 어메니티(편의용품)의 무상 제공이 금지되었다. 

 

이에 호텔들은 샴푸, 린스 등 일회용품을 대용량 디스펜서로 교체하고, 칫솔, 치약, 면도기는 유상 판매로 전환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특급호텔에서 판매되는 일회용품 가격이 매우 비싸고, 고객들은 무상으로 제공되던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결국 정책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본래 목적과 모순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회용품 판매 자체를 금지해야 하며, 정책의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어메니티 무상 제공 금지로 인해 발생한 불편함이 환경 보호의 취지와 상충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