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카카오PAY와 해외여행을 - 롯데면세점과 MOU

 해외여행 수요 회복 조짐에 따라 롯데면세점은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롯데면세점 대표와 카카오페이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업계 최초로 롯데인터넷면세점 모바일에 카카오페이 직불결제를 도입한 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기준 롯데인터넷면세점 한국 사이트 매출의 37%를 차지해 양사가 협약 내용에 따라 더욱 발전된 협력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면세점과 카카오페이는 앞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상호 매출 증대를 위한 활동 추진 및 시즌별 프로모션 협업 등 롯데그룹과 카카오커뮤니티 간 협력 관계를 추진해 고객 가치를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시아, 홍콩 등 알리페이 플러스를 사용하는 해외 고객들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 네트워크를 통해 롯데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어 글로벌 면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