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BS Sports 이재형 "아들의 프로 경기의 캐스터가 되는 날을 꿈꾼다"

 19일 2022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KB스타즈 유소년 배구부와 광주 어등초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한창일 때 관중석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큰 소리로 KB스타즈를 응원하던 사람은 SBS Sports 캐스터 이재형이었다.

 

아들이 속한 KB스타즈는 비록 패했지만, 이재형은 자랑스러웠다. 이재형은 승리한 모습이 아닌 경기 중 실수를 해도 괜찮다며 동료들에게 웃고 이기기 힘들어진 순간조차 포기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모습의 아들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재형은 아들이 뛰는 프로 경기에서 자신이 방송하는 모습을 꿈꾼다고 밝혔다. 그는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떨린다. 아들의 경기를 방송하라고 하면 정말 떨릴 것 같다. 그래도 그런 날이 오면 너무 큰 영광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구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나날이 커가는 아들을 바라보는 이재형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