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美 2300여 년 전의 유물인 '녹색관' 처음 주인에게 되돌려줘
영국 한 매체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미국이 2300여 년 전의 유물인 '녹색관'을 처음 주인인 이집트에 되돌려줬다고 보도했다. 길이 3m에 가까운 얼굴을 녹색으로 칠한 이 관은 이집트 왕조 후기(기원전 664~332년)의 사제 앙크헨마트의 관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다국적 미술품 밀매업자가 이집트 북부 아부시르 공동묘지에서 관을 훔쳐 독일을 거쳐 미국으로 밀반입했다.
이후 이 유물은 개인 수집가의 손을 거쳐 2013년 휴스턴 자연과학박물관에 위탁됐다.
대니얼 루빈스타인(Daniel Rubinstein) 이집트 주재 미국 부대사관은 "오늘 행사는 유물과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미국과 이집트 간 협력의 오랜 역사를 상징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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