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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 6년여 만에 전경련 복귀 "정경유착 시 바로 탈퇴하겠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전경련을 탈퇴했던 4대 그룹이 6년여 만에 복귀하며 일단은 전경련 쇄신을 지켜본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2일 전경련은 한국경제인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새 출범했고 한경연이 전경련에 흡수 통합됨에 따라 4대 그룹의 15개 계열사는 자동 재가입됐다.

 

한경연 신임회장은 신뢰받는 중추 경제단체로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한경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대 그룹은 정경유착의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온다면 언제든지 탈퇴할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신뢰받는 중추 경제단체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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