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태권도가 걸어온 길 '흑백의 여로' 개최

 태권도 여정을 '흑백사진'속에 담아 시대의 상징, 기록, 낭만과 추억을 표현한 '흑백의 여로'를 오는 19일~4월 28일까지 국립태권도박물관에서 전시한다. 

 

1950~1970년대의 태권도의 세 가지 여정을 그리는 전시에는 태권도가 맨손 무예로서 9개 관을 중심으로 연무함 스포츠화되는 과정, 태권도가 조직화하고 통합화되는 과정, 해외 보급과 세계화를 담았다. 

 

전시에는 태권도 역사와 가치를 만날 수 있는 사진, 영상이 선보인다. 제5회 창무관 공수도 연무대회 포스터(1955)’, 베트남 초청 태권도 시범단의 단체 사진(1959) 등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