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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여왕' 흥행으로 '기대 이상' 실적 발표

 하나증권은 10일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밝혔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을 웃돈 수준으로 상회하는 수치다. 또한 매출도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인 '하이라키'의 성공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등의 흥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좋은 실적은 작년에 지속된 시청률 부진을 극복한 결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2분기에는 일부 캡티브 콘텐츠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의 반영이 우려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편성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나증권 연구원인 이기훈은 “미국 메이저 플랫폼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에 몇몇 라인업을 가시화할 예정이며, 이번 실적은 밸류에이션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으므로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