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경찰, 옷을 입지 않고 거리 배회 중 남성 2명 체포

 29일 서울에서 두 남성이 술에 취해 옷을 모두 벗은채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한명은 서울 관악구에서 또 다른 하명은 동작구에서 경찰에 잡혔다.

 

관악 경찰에 잡힌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고 진술했으며 변호사 사무소 사무장으로 일을 했던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남성은 조사가 끝나는 검찰에 송치 될 예정이다.

 

또 다른 한명의 남성은 미얀마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어제 바지를 입지 않고 걸어 다니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공연음란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미얀마 국적의 B씨를 구속했다.

 

검거 당시 이 남성은 여권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은 B씨에 대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