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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1.16. 오후 08:28

지난 16일 대구의 한 주유소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현장에 있던 충전소 직원과 고객 등 8명은 신체 일부에 2~3도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화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중 3명은 비교적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명 중 6명의 충전소 직원과 2명의 고객이 있습니다.

직원 2명은 몸의 약 80%에 화상을 입었고 직원 1명은 전신 40%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정보에 따르면 그는 아직 의식이 있고 나머지 5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입원한 상태다.

그러나 소방 당국은 심각한 부상자 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충전소 충전기와 대형 주유차를 태워 17시 52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한때 2단계 대응을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뒤 해제한 바 있다.

개발을 마친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주변 환경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서구청에서도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를 권고하는 안전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QM6 차량이 주유소에서 주유소에서 주유를 한 뒤 안전밸브를 잠그지 않은 채 주행하던 중 충전기와 차량 사이에 불꽃이 튀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장희영 기자 (heeejang@overthe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