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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전기차 가격 인하... 테슬라 견제하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테슬라와 함께 2위 기업 포드도 전기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현지시간 30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포드가 자사 머스탱 마하-E 모델에 대해  1.2~8.8% 수준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에 최대 5900달러까지 가격이 인하된다.

 

주요 외신들은 포드의 가격 인하가 테슬라의 공격적 할인 정책을 견제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미국 전기차 시장 내 가격전쟁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포드는 "공급망 효율화를 통해 전기차 생산비 절감을 이루어냈다"며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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