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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에어컨 '회오리 디자인'...김지아나 개인전 연다

 흔들리는 빛을 도자기로 표현한 것으로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김지아나의 개인전이 3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도자기 작업을 통해 작품을 탄생시키지만, 관객들에게는 회화, 설치미술,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사한다. 안료와 흙을 이용해 고온에서 구워낸 조각 조각들을 일일이 손으로 캔버스에 붙였기 때문이다.

 

특이한 작업 방법을 소유한 김지아나이지만, 그의 작품은 낯설지 않다. LG전자의 에어컨 휘센에서 회오리 디자인을 위해 그의 예술품을 차용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김지아나의 개인전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작품들은 30여 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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