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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많은 틱톡..이번엔 "흉터 챌린지"

 이탈리아 청소년들 사이에서 '프랑스 흉터 챌린지'가 인기를 끌자 이탈리아는 챌린지가 이뤄지고 있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프랑스 흉터 챌린지는 손으로 광대뼈 부분을 꼬집어 모세혈관을 터뜨려 기다란 형태의 붉은 멍을 만드는 것이다. 십 대들은 서로의 얼굴을 꼬집거나 자기 얼굴을 꼬집어 인공 흉터를 만들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깡패들의 난폭하고 거친 모습을 흉내 낸다는 의미에서 '프렌치 흉터 챌린지'라는 명칭으로 불린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흉터는 대부분 며칠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지만 심할 경우 레이저 치료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영구적인 흉터로 남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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