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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밝힌 '타이타닉' 결말... 또다른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이 실제 침몰을 얼마나 정확하게 묘사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조사한 끝에 "몇 가지 잘못된 점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최근 방영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특집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과 함께한 25년'에 출연한 68세의 카메론은 비극적인 1912년 침몰의 타이타닉호 재연이 "반만 맞았다"고 말했다.

 

카메론은 영화 개봉 이후 약 25년 동안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잭은 (목판에 올라갔더라면) 살았을지 몰라도 변수가 많다”고 말하며,  "나는 잭이 로즈를 위험에 빠뜨리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로즈가 그녀의 구명조끼를 잭에게 줬더라면 잭이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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