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박경리 선생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동화 '돌아온 고양이'

 대하소설을 쓴 소설가 박경리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를 썼다.

 

이 책은 17년 전 소설로 1957년 단편 소설 "주님과 고양이"를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삽화와 함께 쉽게 재구성한 책이다.  

 

동화는 한국 정이다. 전쟁을 배경으로 외할머니와 고양이 비비랑 살아가는 12살 선주의 슬픔과 희망을 담은 이야기이다. 

 

동화는 박경리의 사생활에 담긴 아픔과 슬픔을 한데 모아 아름답게 풀어낸 작품으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원혜영의 사진과 함께  훈훈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