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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자외선으로 세포 파괴 막는 미생물' 발견

환경부와 인천대 연구진은 국내 염전에서 자외선에 의한 세포 파괴를 막는 미생물 16종을 발견했다. 

 

이 고균은 박테리오루베린이라는 적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생성하여 강렬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을 유발하는 세포를 보호한다. 연구팀은 고균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소장은 "염전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극한 환경에서 발견되는 신종을 등록해 국가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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