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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의 공백에 휘청이는 울산...리그 초반 폼 되찾을 수 있나

기사입력 2023.08.11. 오전 12:56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가 미드필더 박용우의 이적으로 위기를 맞았다.

 

울산은 지난달 초까지 최강팀의 저력을 과시하며 16라운드까지 단 2패로 선두를 지켰다.

 

그러다 중원을 조율하던 박용우가 아랍에미리트로 이적하면서 변수가 생겼다.

 

앞서 15일 강등권으로 떨어진 팀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해 울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현재 박용우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리그 초반 울산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다.

 

최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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