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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반세기 만에 달 탐사 도전 '루나25호' 발사

 러시아가 달 탐사를 위해 1976년 루나-24를 발사한 후 47년 만인 11일에 루나-25호를 발사했다.  

 

루나-25를 실은 소유스 2.1v 로켓은 11일 오전 2시 11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달을 향해 발사됐다. 

 

루나-25호의 비행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23일 달의 남극에 착륙할 예정이며, 1년 동안 소프트랭딩 기술 개발, 달의 내부구조 연구, 물을 포함한 자원 탐사 등을 활동한다. 

 

한편, 2021년 10월에 발사될 예정이었던 루나-25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 제재로 부품 조달이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