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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대세다!..아이오·뉴햄프셔 대선후보 경선 2연승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서도 경선 2연승을 거두며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에 유력해졌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뉴햄프셔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초반 개표 결과와 사전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됐다"고 전했다. 

 

현재 개표가 17%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3.1%를 득표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8%p 차이로 앞서고 있다. 

 

공화당 대선 경선은 1976년부터 아이오와와 뉴햄프셔에서 1~2번째 경선을 진행하는 데 모두 승리를 거둔 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처음이다. 특히 뉴햄프셔는 온건·중도층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헤일리 전 대사는 "경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경선 완주 의지를 다졌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 관계자는 "니키 헤일리가 사퇴할 때"라고 밝혔다. 

 

한편, 네바다, 버진아일랜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2월 8일과 24일에 공화당 경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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