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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견 호텔 직원, 학대 의혹에 수사 돌입

 부산의 한 반려견 호텔(돌봄센터) 직원이 고객이 맡긴 반려견을 학대한 사건으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해운대에 위치한 반려견 돌봄센터 직원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체포하여 수사하고 있다. B 씨는 지난달 30일 자기 반려견을 해당 센터에 맡겼으나, 7일 후에 반려견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상태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반려견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병원을 찾은 결과, 좌측 갈비뼈 5개가 골절된 것으로 진단되었다. B 씨는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A 씨가 반려견을 구석에 몰아놓고 발로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B 씨는 A 씨가 폭행 후에도 사진을 찍어서 거짓으로 안전한 시설을 광고하면서 학대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사건 이후 A 씨는 사과 메시지를 보냈으며, 센터 관리자도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