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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수면제 몰래타 먹여 강제추행·촬영한 40대 남성

A씨(40대)는 2021년 6~11월 가사도우미 호출 앱을 이용해 자택에 전화를 걸어 가사도우미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말 입건됐다. A씨의 범행 피해자는 6명으로 파악됐다.

 

A씨는 가사도우미들에게 커피나 수면제를 탄 음료수 등을 건네준 뒤 자고 있는 동안 강제추행과 불법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인천연수경찰서는 40대 남성을 성폭행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경찰은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뒤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한 뒤 추가 조사 끝에 17명의 다른 피해자가 동시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수면제는 A씨가 병원에서 처방 받아  50~60대 피해자여성에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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