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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학폭 논란'에 동창 "화나서 글 쓴다" 반박

기사입력 2024.04.05. 오후 03:23
 배우 전종서의 학폭 의혹에 대한 진실 공방이 치열하다. 

 

전종서와 중학교 때 동창생이라고 밝힌 A씨는 "중학교 때 종서 학급 회장할 때 같은 반이었다. 그는 친구들이랑 잘 지내며 누구 피해주는 애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흔한 욕도 한 적 없고, 성실하게 학교를 나왔다. 어떤 괴롭힘을 했다는 건지 증거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작성자가 'J씨'라고 지칭하며 한 여배우한테 중학교 시절에 학폭을 당했다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 확산되며 전종서로 지목됐다. 

 

4일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배우 본인과 지인들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주장하는 글이 사실이 아니다"며 "명백한 허위 사실 글에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며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어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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