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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Joe Biden , 신속하고 자랑스럽게 법안에 서명하겠다

미국 하원은 동성혼과 인종 간 혼에 대해 연방정부가 보호하도록 하는 소위 "결혼 존중 법안"을 통과시켰다. 

 

당초 하원을 통과한 법안이 수정돼 상원에서 재가결되면서 법안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

 

결혼 존중 법안은 동성 결혼에 대한 연방 보호를 제공하며 인종, 성별 또는 민족을 이유로 결혼이 거부될 수 없다고 명시한다.

 

또 동성결혼을 보장한 대법원 판례가 뒤바꾸더라도 개별 주는 다른 주에서 동성결혼을 인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안이 대통령의 서명을 받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Joe Biden 행정부는 성명에서 결혼 존중법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법안이 지난달 30일 상원을 통과할 때도 "초당적 성과"라며 "신속하고 자랑스럽게 법안에 서명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