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슈

계속되는 논란과 사과, 김재원 "앞으로 자중하겠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앞으로 전광훈 목사의 '전'자도 입밖으로 내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제 전광훈 목사에 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겠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주최 예배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 헌법 수록 공약에 대해 자신도 반대한다면서, 표를 얻기 위해서는 조상 묘도 파는 게 정치인이라는 식으로 말했다가 비판이 일자 SNS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김 최고위원은 현지 시각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전광훈 목사 관련한 발언을 해 또다시 물의를 빚었다.

 

그는 또 한번 SNS로 당에 부담을 준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앞으로 매사에 자중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