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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수 주 동안 화산활동 끝에 용암 분출

 아이슬란드의 화산이 몇 주간의 활동 끝에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12월 들어 수천 건의 작은 지진 등 전조 현상 끝에 18일 밤 10시 17분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비크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하기 시작했다고 알렸다. 

 

현지 언론의 실시간 영상에는 용암이 지면에서 100m 가까이 솟아오르는 장면이 보도됐다. 

 

또한, 용암이 분출된 표면에는 3.5㎞ 길이의 균열이 나타났는데, 이 균열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지난달 인근 어촌 그린다비크 주민 4000명을 대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