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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 완전히 개방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폐쇄했던 북한의 국경이 3년 8개월에 개방됐다. 

 

25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북한 당국이 25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으며 외국인들은 입국 후 이틀간 의학적 격리를 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조선중앙통신은 세계적인 전염병 상황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등급을 조정해 해외에 체류 중인 북한 국적자들의 귀국이 승인됐으며 귀국 후 1주일간 격리시설에서 의학적 감시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에 북한은 외국인은 격리 기간이 이틀로 정하면서 외국인에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했다. 

 

북한은 지난 7월 3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보장 관광법을 채택했으며, 7월 7일 전승절을 계기로 러시아와 중국 대표단의 입국을 받아들였다. 또 북한과 베이징, 블라디보스토크 간 항공편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