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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보료 동결 결정 "고물가·고금리 경제 여건 고려"

26일 열린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만장일치로 동결 조처됐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2024년 건강보험료율은 7.09%로 14만 6,712원으로 유지된다.

 

보건복지부는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운 국민의 경제 여건을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고령화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건강보험료율은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중한 보험료를 낭비와 누수가 없도록 할 것이며 필수 의료를 위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