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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한파로 삼성전자 성과금 대폭 삭감, 일부 직원 0원

삼성전자가 하반기 성과금을 공지했는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은 12.5%로 책정됐다.

 

DS 부문은 꾸준히 100%를 받았지만, 작년 하반기 50%와 올해 상반기 25%에 이어 올해 하반기 12.5%로 감소 추세로 실적 부진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DS 부문의 영업손실은 1분기 4조 5,800억 원, 2분기 4조 3,600억 원, 3분기 3조 7,500억 원 등으로 올해 누적 적자가 12조 6,900억 원에 이르며 4분기 역시 7천~8천억 원 규모의 적자를 예상한다.

 

올해 반도체 한파의 영향으로 DS 부문은 성과금이 줄거나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트폰 사업과 TV를 담당하는 MX(모바일경험) 부문과 VD(영상디스플레이) 부문의 성과급은 75%, 생활가전사업부는 25%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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