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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마자 1번 타자', 이정후에 대한 깊은 신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에 거액을 들여 새롭게 영입한 이정후를 다음 시즌부터 즉시 중요한 위치에 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는 한국 시각으로 22일, 샌프란시스코의 밥 멜빈 감독은 2024시즌에 이정후를 리드오프로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멜빈 감독은 최근 한 방송에서, 이정후를 이용한 몇 가지 라인업을 구상해봤다며, 1번 타자 경험이 있는 이정후이기에 그가 1번 타자로 뛰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선수를 개막전 톱타자로 기용할 뜻을 드러내며 이정후를 향한 깊은 신뢰감도 함께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