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부산 산부인과 분만 중점의 분만 포기 "의료진 수급 어려움"

 부산의 한 산부인과 중점 병원이 분원 곳곳에서 분만 진료를 포기하고 있다.

 

29일 의료업계는 재단법인 '한·호기독교선교회'가 운영하는 정관일신기독병원과 화명일신기독병원이 분만 관련 진료를 하지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결혼관의 변화, 저출산 문제 심각성, 24시간 응급 진료가 필수인 산과 의료진 수급의 어려움 등으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산과 진료를 종료하며, 앞으로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척추·관절질환 등 정형외과 분야의 진료와 수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구 소재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올해 5월까지만 분만 진료를 안내했으며 정확한 종료 시기를 내부적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향후 두 분원의 분만 진료가 종료되면 부산에서 출산 가능한 병원은 25곳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