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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대통령"북한 미사일 발사"에 관한 NSC 전원회의 긴급 소집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올해 7차 미사일 발사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 

 

청와대는 국가안보실이 소집되면 사후에 회의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국가안보실을 직접 주재하는 것은 올해 처음이자 약 1년여 만에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까지 총 10번의 국가안보위 전원회의를 주재했으며 그 중 7번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도발 당시였다. 

 

가장 최근에 주재한 회의는 지난해 1월 21일 열린 국가안보실 전원회의였다. 

 

문 대통령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북한의 7차례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우리 군은 같은 날 오전 7시 52분쯤 북한이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감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