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BTS와 라스베이거스 하나된다.

기사입력 2022.04.02. 오후 01:35
도시 전체가 축제장이 되고, 콘서트홀은 이전과는 다른 음악으로 울려 퍼질 것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BTS 콘서트 공연이다.

 

 

 

빅히트 관계자는 현지시간기준 8~9일, 15~16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지난 콘서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새로운 투어 시리즈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연장선으로, 온라인 스트리밍과 LA, 서울 대면 콘서트에 이은 세 번째 콘서트다. 빅히트뮤직은 "'Permission to Dance'에 담긴 '무허가로 마음껏 춤을 출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 만큼 이번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도 전 세계 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팬들과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대형 LED를 통해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을 가장 돋보이게 하는 연출로 관객들에게 생동감 있게 다가갈 예정이다. 또한 솔로나 유닛곡 없이도 일곱 멤버가 함께 무대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곡과 팬들이 직접 대면 콘서트를 통해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선정했다. 빅히트뮤직은 “기존의 곡들을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편곡해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도시를 잇는 이른바 'THE CITY' 프로젝트로 새로운 도전을 더 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전후로 라스베이거스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어반 콘서트 플레이 파크'가 본격 문을 연다. 도시 전체가 'BTS 페스티벌'이 될것이라 밝혔다.

 

마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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