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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최대 규모' BTS 대면 콘서트, 야외공연으로 개최

 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3월 10일과 12일, 13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인 잠실체육관에서 공연한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Seoul'은 10일과 13일 온·오프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공연은 12일 극장에서 볼 수 있다.

 

서울에서는 한 번에 15,000명, 3일 만에 45,000명이 모인다.

 

이번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반 만의 서울 대면 콘서트이자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대면 콘서트다.

 

지금까지 가장 큰 공연은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나훈아의 공연과 각각 5000명을 동원한 NCT 서울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11월부터 문체부는 방탄소년단의 공연 승인을 시작했는데 실내 공연으로 진행돼 인원이 너무 적었다. 

 

이번 콘서트는 주경기장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정원의 50% 이내'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