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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전영오픈서 한국 배드민턴의 위용 뽐내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지니는 전영오픈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빛났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은 이번 전영오픈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100년 넘는 역사와 권위를 갖는 이번 대회에서 그는  27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 선수의 이름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지난 대회 결승에서 야마구치 아카네 선수에게 패한 설움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말끔히 씻어내는 듯 보인다. 또한 천위페이 상대로 지난 1월에 이어 2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