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5살 아이 거짓말을 한다고 죽도록 팬 고모에 강력한 처벌 요구

지난 11일 국민청원에는 '아동학대자 친고모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글이 올려졌다.

 

글 장성자는 숨진 다섯 살 아이 A양의 친모라고 말을 뛰었다.

 

글에는"지난해 8월 남편이 두 딸과 외혼한 뒤 두 딸을고모에게 맡겼고, 협의 끝에 이혼을 확정지었다.

 

이어 "온몸에서 씻을 수 없는 혈정이 발견됐지만, 고모는 아동폭행와 아동살해가 아닌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며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제 딸을 학대하고 죽인 고모를 엄중히 처벌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다섯 살짜리 아이가 피멍으로 뒤덮인 동안, 고모는 학대를 부인하고 아동 학대와 살인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옳고 그름을 구분하지 못하는 5살을 훈율의 핑계로 죽도록 때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B씨 고모는 조카가 거짓말을 한 혐의로 머리와 엉덩이를 구타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