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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아프리카에 등장..바그너는 '용병 모집 중'

 러시아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21(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그너 그룹과 연계된 텔레그렘 채널 '라스그루스카 바그네라'라는 동영상에서 위장복을 입고 소총을 든  채 사막에 있는 프리고진의 모습이 나왔다. 

 

프리고진은 "바그너그룹은 러시아를 위대하게 만들고 아프리카를 자유롭게 만든다.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정의와 행복을. 우리는 이슬람국가와 알카에다의 삶을 악몽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프리고진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으나 아프리카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바그너그룹이 계속 용병을 모집하고 있으며, 약속한 임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