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고령자&장애인 급식지원 7월 본격 제공..5년내 모든 시군구로 확대

 23일 식약처는 고령자와 장애인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본격 확대한다. 

 

식약처는 올해 안에 전국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18개소로 늘리고, 향후 5년 내 전 시·군·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2011년에는 보육원, 유치원 등 아동급식기관을 설립하여 아동급식지원센터를 운영·지원하였으며, 지난해 말 전국적으로 234개소로 확대되었다.

 

아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지원하는 등록식당은 2011년 938개에서 지난해 3만8144개로 늘었다. 

 

지원을 받는 아동 수는 6만 명에서 시작해 지난해 115만 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말 법개정에 따라 영양사 없는 영유아 식당도 센터에 등록해 관리·지원을 받아야 한다.

 

같은 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립 11주년 및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 착수 11주년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평가에 따르면 어린이식품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식품안전관리 수준과 식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