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무인점포 3분 만에 싹쓸이..21곳 턴 10대 2인조

 서울 금천과 관악구 일대에서 두달 동안 21곳의 무인점포을 돌며 돈을 훔친 10대 2명의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두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한명은 15살, 한명은 14살로 촉법소년은 아니였다.

 

이들의 범죄 행동은 가게 안의 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

 

CCTV에는 먼저 하명이 가게 안으로 뛰어들어와 손에 든 절단기로 단말기 자물쇠를 끊고, 다른 한명이 가위와 망치를 가지고 들어와 단말기를 뜯고 안에 든 현금을 챙겨 도망쳤다.

 

이들이 범행에 걸린 시간은 고작 3분이였다.

 

범행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다 경찰에게 붙잡혔다.

 

현재 경찰은 이들에 대해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는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