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해외여행 수요 줄어드나...

여름휴가 성수기인 이번 주말 하루 평균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던 인천공항의 승객 수가 실제로는 7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8월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찾은 승객은 20만 5528명으로 추산된다.

 

일일 예상 이용객은 5일 6만 5779명, 6일 6만 932명, 7일 77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월 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성수기 항공수요 전망치보다 2만~3만 명 적은 수치다. 

 

앞서 여름 성수기인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일평균 이용객은 8만 5621명에 달했고, 이달 7일에는 9만 8352명으로 정점을 찍으며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