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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년대비 '시가총액 1억 증발'되었다

현지시간 9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전 세계 상장사 중 처음으로 고점 대비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368조원) 이상이 증발한 기업'이 되었다.

 

같은 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4.27% 하락한 86.14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고점인 시가총액 1조8800억 달러- >시가총액 8790억으로 1조 달러 이상 증발되었다.

 

아마존 주가는 팬데믹 완화 후 온라인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지출 증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로 급락했다.

 

이에 2022년 아마존 주가는 올해에만 48.33% 하락했다. 

 

현지언론은 "주가의 영향으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의 재산은 여파로 1090억 달러(약 150조원) 감소한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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