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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北 食糧안보 강화하기 위한 지원 준비돼 있어

1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FAO는 북한의 식량안보 상황과 관련된 언론매체의 서면 질의에 "FAO는 북한에서 곡물 생산 및 농촌 지도, 이모작 촉진, 디지털 농업, 기후 변화 대응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북한에 상주할 직원이 없으면 현장 활동이 제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검증 가능한 정보가 부족해 현장의 식량안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우리는 북한 당국과 열린 소통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2020年 1월 신종 COVID-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폐쇄했고, 이에 따라 FAO를 비롯한 국제 직원들이 모두 북한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