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안심 해수욕장 만들기' 7월부터 매주 방사능 검사 강화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전국 해수욕장 257곳에서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개장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안해역 관찰과 오염수 해양확산 모의실험 결과 등을 고려해 해수욕장 이용에 문제가 없는 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수부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라 매주 방사능 검사를 통해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킨다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해수욕장 연간 이용객이 7만 명 미만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을 갖춘 '한적한 해수욕장' 53개소를 선정해 해수욕장을 이용할 이용객들에게 여유로운 여행이 되도록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