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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무회의서 '중동 순방' 성과 설명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이끌면서 지난주 중동 순방 결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UAE 방문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방문해 중동 3대 국가와의 정상외교를 완성했다”며 “두 나라에서 63건의 202억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모삼 왕세자의 방한 때 체결한 MOU와 올 초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때 체결한 투자 약속을 합치면 "우리 기업을 위해 중동에서 이익이 창출돼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동 국가들과의 방산 협력도 발표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개발, 공동생산의 틀을 마련해 대규모 방산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