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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주택서 이십억 넘는 지폐 묶음 찾아

14일(현지시간) 벨기에 연방경찰에 따르면 Twitter 계정에 서류 봉투와 여행 가방 등에 유로화 묶음이 들어 있는 사진을 모든 이가 볼 수 있게 올렸다.

 

이들 중 다수는 이탈리아 전 유럽의회 의원인 피에르 안토니오 판체리(Pier Antonio Pancheri)와 부통령직에서 해임된 그리스의 에바 카일리(Eva Kylie)의 자택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이 돈의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를 집중하면서 확보한 지폐 중 일부가 벨기에 은행에서 인출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폐 인출 위치와 발행 국가 등이 확인되면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

 

앞서 벨기에 수사당국은 '걸프 국가'가 유럽연합의 입법기관인 유럽의회에 로비해 정치적·경제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벨기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신병 6명을 확보해 4명을 기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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