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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축구 후배들에게 마음을 전한 차범근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앞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 후배들에게 마음에 새겨야 할 조언을 전했다.

 

한국 출신 전설적인 선수라 불리는 차범근, 압도적인 실력으로 한국인 최초 독일에 진출해서 독보적인 슛을 선보이며 괴물 같은 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독일 현지 팬들에게 '차붐'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차 전 감독은 축구 후배 양성에 더욱 헌신했다. 누가 그에게 시키거나 요구한 적은 없지만 차 감독 자신은 '선진 축구를 배워 후배를 키우겠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차 전 감독은 유망주 18명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망주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해줬다.

 

상을 수여한 전 차 감독은 "이제 할아버지가 됐다. 지난 35년을 돌이켜보면 안타깝고 뿌듯하고 감격스럽다. 지금은 많은 후배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골을 넣고 있다. 자랑스럽다. 이제는 여러분의 차례이다"라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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